■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 평론가, 박원석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까지 15일 남겨 두고 있는 오늘의 정국, 최수영 정치 평론가, 박원석 전 국회의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제 정말 보름밖남지 않았습니다. 어제 첫 번째 TV 토론회가 있었는데 각 당마다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수영]
사실 역대 TV토론을 연구한 학자들이나 전문가들 입장에서 보면 사실 TV토론을 통해서 유권자들이 내가 후보를 바꾸겠다는 이른바 전환효과보다는 오히려 지지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신념과 지지세를 더 강화시키는 강화효과가 더 크다는 그런 분석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제 보기에 이재명 후보라든가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 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는 이른바 강화효과가 많았던 토론이라고 보는데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중도층과 보수에서 지지를 유보하는 층이 있었다고 하면 상당히 이준석 후보에게 호감을 가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역시 TV 토론의 스킬이 달랐고 그다음에 더 중요했던 이재명 후보를 몰아칠 때도 굉장히 팩트 위주로 돌아가면서 이재명 후보의 말에 기다렸다는 듯이 반박하는 이런 과정들이 굉장히 토론의 달인 같은 느낌을 줬고 그다음에 이준석 후보가 뭔가 보수의 지형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보수라는 각인을 시켜줄 수 있는 그런 대단히 변곡점의 이미지를 줄 수 있어서 어제 토론회 최고의 승자는 이준석 후보라고 꼽겠고요.
이재명 후보는 어쨌든 강자였고 가장 대세론의 중심에 있는 후보였기 때문에 사실상 두루뭉술 전법으로 이얼령비얼령으로 넘어갔다 말씀드리고여유있는 태도는 돋보인 그런 토론회였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공격적인 파이팅 넘치게 나갔는데 이재명 후보가 자꾸 말하자면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두루뭉술전법으로 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방어벽을 깨지 못하는 한계는 있었다, 이렇게 평가하겠습니다.
박 의원님은 어떻게 후보가 가장 득점을 많이 올렸다고 보십니까?
[박원석]
TV 토론이 15대 대선에 시작이 됐거든요. 과거에는 TV 토론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특히 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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